안녕하세요 먼지 집사입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열심히 포스팅하면서 사용중인 맥북 에어 M2 (MacBook Air M2)에 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어릴때 고등학생 때 부터 아이팟 터치를 처음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그 뒤로 아이폰만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애플 생태계 안에서 제품들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애플은 생태계안 제품간 촘촘한 하드웨어적, 소프트웨어적으로 유기적인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점이 최대 장점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에서 작성하거나, 사진을 찍거나, 화면에서 스크린샷을 하는 등 모든 것이 애플 기기들 사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 합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점은 웹서핑으로 찾은 정보들을 스크랩 하거나 하면 매우 빨리 맥북에서 작성하고 있던 글에서 바로 스크랩한 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직 맥북 에어 M2 제품의 전 세대 버전인 맥북 에어 M1 모델을 판매하고 있는데, 맥북 에어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 M1, M2 모델 중 고민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1 모델과 M2 모델의 차이점 부분들을 중점으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맥북 에어 M1, M2 의 차이점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위 사진과 같이 M1 칩 모델을 1,390,000 원 , M2 칩 모델을 1,690,000 시작가 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가장 기본 모델에서 필요에 따라 RAM 과 용량 등을 추가해서 원하는데로 구매 가능합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차이점은 M1 모델은 맥북의 끝 부분이 둥글둥글한 마감처리가 되었고 갈수록 두께가 얇아지는 모습으로 디잔인 되었다면, M2 칩 모델은 각진 모서리를 가졌으며 두께가 Pro 모델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M2 모델의 세련되고 고급진 느낌의 디자인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측면부에 M2 모델은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하여 맥세이프 (MagSafe) 충전 단자가 더 추가되어 기존 M1 모델이 C type 포트만 2개 있던거에 비해 M2 모델은 맥세이프 충전단자를 추가로 더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키보드와 트랙패드에서도 소폭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펑션키 (FN) 가 넓어지고 트랙패드가 소폭 커졌습니다.
두 모델 모두 13인치이지만, 실제 디스플레이 크기에서 체감되는 부분은 매우 컸습니다. 1 세대 모델이 13.3 인치라면 M2 모델은 13.6 크기로 베젤을 줄여 실제로 본다면 확실히 화면이 더 넓은 점이 체감 됩니다. 패널도 일반 레티나에서 리퀴드 레티나로 변경 되었습니다.
성능적으로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2020년에 출시한 M1 모델, 2022년에 업그레이드 되어 나온 M2 칩 모델의 차이는 2년이라는 시간밖에 차이 안나는 모델치고 퍼포먼스적인 부분은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CPU는 18% 향상, GPU는 약 25% 향상을 보여줍니다. 차세대 미디어 엔진이 탑제되어 Pro가 아닌 맥북 에어에서도 4K 동영상 편집을 넘어 8K 고화질 동영상 편집이 가능해졌습니다. 애플 파이널컷 프로그램 기준으로 렌더링 속도는 무려 38% 더 빠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멀티미디어 편집이 주 용도라면 신 모델을 선택하시는게 더 쾌적한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가용 시간은 15시간으로 두 모델이 동일하나, M2 모델은 고속 충전을 지원해 67와트(W)-C type 충전기 기준으로 단 30분 만에 최대 50%으로 배터리 충전 효율을 보여줍니다.
성능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지만 M2 모델이 발열이 더 있는 편이라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가 있는 편입니다. 두 모델 모두 쿨링팬이 없기 때문에 무소음의 조용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3년 4월 현재, M2 모델 구매해도 좋을까?
고가의 전자기기를 구매하기 전 항상 하는 고민일거라 생각합니다. 루머에 따르면 2023년 6월이나 7월에 맥북 에어 3에 대한 발표를 예상하는 전망이 있습니다. 애플 기기 특성상 전세대 모델의 가격 방어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지금 구매해서 사용하시다 에어 3의 발표 내용을 보시고 그때 처분하고 다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당장 사용처가 없으시면 조금 기다려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상 애플 맥북 에어 M2 칩 모델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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